오구리 가문의 주택
메이지 초기에 건축된 한다 굴지의 대상인이 남긴 저택
메이지 초기 건축물로 추정되는 곳으로, 양조업 등에 종사했던 한다 굴지의 대상인 오구리 가문의 점포 겸 저택입니다.
안채는 요세무네즈쿠리라고 불리는 지붕 건축 형식으로 지은 2층 건물이며, 옛집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위엄 있는 분위기의 격자로 둘러싸인 도로 쪽은 오구리 가문이 운영하던 만산 상점의 옛 본사 사무실로 사용되었습니다.
안쪽은 넓은 주거용 부분으로 점포 부분과도 이어져 있습니다. 주거용 부분으로 향하는 입구 정면에서 볼 수 있는 현관 마루와 2층 바닥을 지탱하는 세로 줄무늬 형태의 두터운 재목이 가문의 높은 격식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 역사성과 건물이 자아내는 운치 등으로 인해 2004년에 국가 등록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평소에는 상시 비공개이므로, 외관만 견학하실 수 있습니다.
마당에는 줄기가 하트 모양인 큐트한 백목향장미가
오구리 가문의 주택 마당에는 수령 150년 정도 되는 커다란 백목향장미의 나무가 있어 매년 4월 중순부터 5월 초순에 걸쳐 가련한 흰 꽃을 피웁니다.
목향장미란 중국 원산의 상록성 덩굴장미. 오구리 가문 주택의 백목향장미는 2012년 한다시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는데, 특히 특이한 점은 자연스럽게 휘어진 줄기가 큐트한 하트 모양이라는 것입니다. 그 꽃향기는 은은하게 달콤하고 꽃말도 '첫사랑', '순결', '당신에게 어울리는 사람', '어릴 적 행복했던 시간'으로 매우 로맨틱합니다.
개화 시기에만 일반 특별 공개되는 저택 마당에서 '만산의 백목향장미 축제'가 개최됩니다.
또한 백목향장미의 꽃 효모에서 양조된 술 '아이시떼루'도 판매되고 있으며, 기념일이나 발렌타인데이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