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야마시 산코 이나리 신사
늘어서 있는 빨간 도리이가 인상적.
이누야마 성으로 가는 지름길로도 유명
산코 이나리 신사는 시로야마 산기슭에 위치한 역사가 있는 신사입니다. 이누야마의 산코 이나리는 예로부터 '산코지 님'이라고 불리며, 현지 주민들을 비롯해 멀리 사는 사람들 또한 큰 신앙심을 갖고 있으며 존경받아왔습니다.
매년 7월 22일은 대제일로 빨간 등롱을 대나무 끝에 달고, 날이 어두워지면 가족끼리 참배하러 나가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또한 그날은 기소가와 강 하류에 많은 등롱을 켠 볏짚 배가 일본 전통 음악인 오하야시를 연주하면서 떠다니는데, 강에 비친 흔들리는 등롱 불이 매우 환상적으로, 여름 풍물시로 사랑받아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