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오시 사쿠시마
섬 곳곳의 예술 작품을 찾아, 길을 찾는 시간도 즐겁게 해주는 섬 여행
잔잔한 해변과 다양한 표정을 보여주는 해안선. 사시사철 화초를 만날 수 있는 산골 산책길.
검은 벽의 집들이 늘어선 마을 풍경... 잇시키 항구에서 배로 약 25분, 미카와만의 거의 한가운데에 둥실 떠 있는 사쿠시마에는 그립고 따뜻한, 하지만 조금 새로운 멋진 광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사쿠시마에는 멋진 볼거리가 가득하지만, 섬을 단번에 유명하게 한 것은 도처에 전시되어 있는 다양한 예술 작품입니다. 사쿠시마 아트를 대표하는 작품 가운데 하나가 '오히루네 하우스'. 서쪽 마을의 흑벽을 모티브로 한 검은 상자에 파도 소리를 듣고, 바닷바람을 느끼면서 눈을 감으면,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그 강 건너에는 그와는 대조적인 새하얀 '이스트 하우스'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아폴로 11호를 형상화하여 만들어진 사쿠시마의 비밀기지 '아폴로'와 오우라 해수욕장에서 많은 갈매기가 바닷 바람에 나부끼는 '가모메 주차장' 등 예술과 교감할 수 있는 섬 여행을 시간을 잊은 채 즐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