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길'의 기점에 위치해 있는 나고야시 시정 자료관. 원래는 다이쇼 11년(1922년)에 나고야 항소원 및 지방 재판소, 구재판소로 세워졌습니다. 나고야 고등법원과 지방 재판소가 나카구 산노마루 1번지로 이전된 쇼와 54년(1979년)까지 일본 중부지역의 사법 담당 시설이었고, 그 후 헤이세이 원년(1989년)부터는 공문서를 보존, 수집, 공개하는 나고야시의 공문서관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역사적 문화 가치가 높은 곳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건물은 국가의 주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가장 격조 높은 방은 복원 회의실. 내부를 포함한 방 전체가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약 40첩의 방에는 한 장으로 짜인 큰 융단이 깔려 있고 샹들리에와 커튼, 벽지 등을 비롯하여 책상과 의자 등 모든 가구가 창건 당시의 것으로 복원되어 있습니다.
중앙 계단실의 스테인드 글라스는 건축 당시로 복원해 정비했습니다. 그 외에도 회반죽 칠이나 마블 칠 등 고도의 기술을 갖춘 내부 모습도 견학하실 수 있습니다. 그 장엄한 분위기를 꼭 견학해 보세요.
멀리서도 눈에 확 띄는 건물은 잔디밭의 푸릇함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네오 바로크 양식입니다. 붉은 벽돌과 흰색 화강암을 결합한 외관은 매우 화려하며, 대리석 구조의 중앙 계단이나 회의실, 법정 등도 복원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가능한 한 당시 모습 그대로 복원하기 위한 보수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당시와 같은 원료의 페인트를 사용하는 등 세부에 대해서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합니다. 그 중후한 아름다움 때문에 종종 영화나 드라마의 촬영지로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 소재지 | : 〒461-0011 나고야시 히가시구 시라카베 1 |
|---|---|
| 요금 | : 입장 무료 ※요금은 변경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공식 사이트 등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
| 영업 시간 | : 9:00~17:00 |
| 주차장 | : 무료 주차장 있음(일반차 12대, 버스 2대) |
|---|---|
| 화장실 | : 있음 |
| 정기휴일 | : 월요일(공휴일, 대체공휴일인 경우에는 그 다음날 평일) 셋째 주 목요일(공휴일인 경우는 넷째 주 목요일) 연말연시(12월 29일~1월 3일) |
| 전화번호 | : 052-953-0051(나고야시 시정 자료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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